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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결혼 3주년을 앞뒀던 미국의 유명 배우 마가렛 퀄리와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가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며 “현재 서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 소속사는 이번 별거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 3일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식에 안토노프가 퀄리 없이 홀로 참석하면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그는 여동생인 패션 디자이너 레이첼 안토노프와 함께 자리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현재 안토노프는 자신이 이끄는 밴드 블리처스의 월드 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퀄리는 차기작 ‘포제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두 사람인 만큼 이번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안토노프는 지난 4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퀄리를 처음 본 순간 믿기지 않는 한 편의 영화 같았다”며 “평생 생각지도 않았던 결혼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로맨틱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퀄리 역시 결혼 전 매거진 인터뷰에서 안토노프를 “나의 영혼을 바칠 단 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그와 함께하면서 진정한 가정을 꾸리는 행복을 알게 됐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었다.

앞서 두 사람은 2021년 8월 브루클린에서 데이트 중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 열애설이 불거졌다. 2022년에는 퀄리 주연 시리즈 ‘메이드’ 관련 시상식 행사에 함께 참석해 공식 커플임을 알렸고, 같은 해 각자의 계정을 통해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약혼을 발표, 마침내 2023년 8월 부부가 됐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마가렛 퀄리, 잭 안토노프, 영화 ‘서브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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