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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이후 싱글맘으로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지연수는 자신의 채널에 ‘전남편 양육비에 대한 지연수의 생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새로운 연인이 생긴 한 싱글맘의 사연을 소개했다. “엄마도 아빠처럼 새 가족을 만드는 거냐”는 아이의 말에 고민한다는 사연자의 말에 그는 깊이 공감했다. 이어 “아이가 엄마의 행복을 배신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울타리가 사라질까 봐 불안해하는 것”이라며 “‘엄마가 나를 두고 떠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일 뿐이니 차분히 설명해 주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지연수는 자신의 경험담도 공유했다. 그는 “지드래곤의 컴백 무대와 영상을 보며 환하게 웃었던 적이 있다”며 “아들이 ‘엄마, 이 사람이 누군데 엄마가 처음으로 웃어요?’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평소 아들에게 늘 웃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보기에는 진심으로 활짝 웃는 내 모습을 그때 처음 본 것”이라며 “엄마가 낯선 남성을 보고 웃으니 걱정스러운 마음에 심각하게 물어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연수는 새로운 사랑에 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병약한 느낌이 나는 스타일이 이상형”이라며 방송인 이윤석과 한민관을 꼽는가 하면 “군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성분이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지난해 아들이 ‘엄마를 아껴주는 아빠가 생겼으면 좋겠다. 나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어른스러워진 아들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의 일라이와 결혼한 지연수는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는 그가 양육권을 갖고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일라이는 지난 11일 재혼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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