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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한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의 합격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윤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에 “다을이 주니어 통번역시험 7급 통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을 군이 주니어 통번역 시험에 진지하게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7급 통과를 증명하는 자격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마와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두 달 남짓 집에서 함께 노력하며 책 한 권을 완독하고 통번역 시험까지 당당히 합격해 줬다”며 아들을 기특해했다.

특히 이윤진은 “처음에는 투닥거리기도 하고 고비도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모아 공책 두 권을 빼곡히 채워가며 끝까지 해내 준 다을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귀국 후 주변의 대단한 사교육 환경을 보며 워킹맘으로서 마음을 졸이고 미안할 때가 참 많았다”면서도 “남들의 속도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보폭으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 준 다을이와, 늘 바빠 사진 찍을 틈조차 없는 딸 소을이에게 정말 고맙다”고 자녀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다을이에게 칭찬을 보낸다”며 “잠시 쉬고 다음 급수를 위해 찬찬히 나아가자”고 격려를 덧붙였다.

앞서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개인 계정에 “혼인 기간 중 소통 부재로 생겼던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윤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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