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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내년 5월 결혼’이라는 가짜 뉴스에 관해 유쾌하게 반응했다.
지난 23일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영자, 월드컵 중계진 털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부캐’ 엄영자로 변신한 엄지인이 전현무, 이영표, 남현종을 만나 북중미 월드컵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인은 전현무를 향해 “그렇게 바빠서 멕시코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여자친구가 다 괜찮냐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여자친구 유무를 이렇게 뭉툭하게 물어보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당황해했다. 그는 “여자친구가?”라고 반문하면서 체념한 듯 “괜찮다고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엄지인은 “듣기로는 내년 5월에 날 잡았다더라”라고 ‘가짜 뉴스’를 언급하자, 전현무는 “맞다. 그때 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KBS홀에서 할 테니까 와서 부케 받으시고 사회는 현종이가 봐라”라고 농담했다. 엄지인은 웃으며 “신부는?”이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내일부터 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4월 전현무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난으로 던진 말이 결혼설로 와전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남현종의 결혼 소식을 들은 전현무가 이를 부러워하자, 박명수는 “현무야, 너도 미리 결혼 날짜를 잡아두자”라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내년 5월 셋째 주 금요일”이라고 장난쳤고, 박명수는 재빠르게 “내년 5월 셋째 주 금요일 전현무 결혼한다”라고 소리쳤다.

1977년생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2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그는 ‘나 혼자 산다’ ‘전현무계획3’ ‘톡파원 25시’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현무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생중계에서 캐스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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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질질 끌지 예상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