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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임신 후 어머니의 심정을 더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채널 ‘CGN’에는 ‘K-장녀 배우 남보라! 이제 엄마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남보라가 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진행자가 “출산을 앞두고 엄마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다”라고 묻자, 남보라는 “제가 막상 임신을 해보니까 이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몸도 많이 망가지고 일단 무게가 나가니까 걷는 것도 힘들다”라며 “혈액 순환이 잘 안돼서 몸도 계속 붓더라”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엄마는 그걸 13번이나 겪으셨다. 항상 저희 앞에서 씩씩한 모습이어서 저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그렇게 힘들지 않게 겪으셨다고 막연히 생각했다”라며 “우리들 앞에서는 이 꽉 깨물고 참고 견디셨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보라는 “그래도 요즘에는 산모들을 위한 혜택이 정말 많다. 돌봄 서비스도 있고 지하철 배려석도 있고 하다못해 산전 마사지도 너무 잘 되어있다”라며 “그런 거 받을 때마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엄마도 임신했을 때 이런 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엄마의 출산 과정을 몇 살 때부터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저희 엄마는 항상 배가 불러 계셨다. 그 배가 원래 엄마 배인 줄 알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엄마 배가 홀쭉해지면 아기가 집에 와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9년생 남보라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당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11남매 둘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후에도 두 명의 동생을 더 얻었고, 지난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첫째와 막내가 21살 차이가 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같은 해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15일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C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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