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12년 만에 시크릿으로 컴백하기 전, 공백기 동안 겪었던 극심한 시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준비했던 치열한 노력의 과정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채널 ‘김숙티비’에 출연한 전효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김숙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전효성이 과거 3년 동안 일한 출연료를 아예 받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폭로했다. 이에 전효성은 덤덤히 인정하며 “그때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시기라 일 말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모르던 때였다. 인생 공부를 하면서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단단해진 내면을 털어놨다.

전효성은 정산 문제로 강제적인 공백기를 보내며 연예계 은퇴까지 염두에 두고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했다. 전효성은 “내가 만약에 연예인을 안 하면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동물을 위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을 전했다.
막연한 바람에 그치지 않고 전효성은 실제로 행동에 나섰다. 전효성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땄다. 자격증 시험을 공부해서, 땄다”고 밝히며,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까지 연이어 취득해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새출발을 준비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과거의 아픔을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은 전효성은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하나, 새 멤버 예빈과 함께 뜻을 모은 시크릿은 오는 18일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를 발매하며 리스너들을 찾아온다. 이번 신보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예전 활동 모습을 콜라주한 다이어리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리더 전효성은 새 멤버 예빈의 보컬 영상을 처음 접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우리 시크릿이 가진 고유의 음악 색깔과 너무나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음색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깊은 공백기 속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며 삶을 개척해 온 전효성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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