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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임현식(81)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배우 박원숙의 채널에는 ‘박원숙·임현식, 10년 썸의 종착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임현식은 박원숙이 운영하는 남해 카페를 찾아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박원숙이 “건강해 보인다”고 말을 건네자 그는 손사래를 치며 “한 3개월 병원 검사를 받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벌써 5~6개월째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대화 중 박원숙이 과거 농약 사고에 대해 “뉴스에서 농약을 먹었다고 하던데 술기운에 그런 거냐”고 묻자 임현식은 웃으며 해명했다. 그는 “여름에 사과나무에 약을 치다가 컨디션이 나빠지고 기침이 심해졌다”며 “농약이 독할 수 있겠다 싶어 일산 병원에서 진료받았는데, 그걸 방송에서 언급했더니 농약 중독으로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이 “술에 취해 농약을 마신 줄 알았다”고 하자 그는 “농약 먹다 죽으면 어떡하려고”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11월 MBN ‘알토란’에 출연한 임현식은 “(직접 제초 작업 하던 중) 머리가 핑 돌 정도로 어지러웠다”며 “구급차를 부르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응급실에 가서 세척을 하고 그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임현식은 지난 1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지난해 가을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 검사받았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재발 가능성을 경고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뇌 검사 결과, 출혈·경색·종양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뇌 기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치매가 온다면 자식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며 딸을 위해서라도 치매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박원숙 채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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