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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지상파 예능 복귀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가족의 반대로 고사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채널 ‘철없는 장사꾼’에는 ‘신정환은 요새 뭐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방송 출연 여부를 둘러싼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안 나가는 게 아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3~4번 정도 큰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과 함께 출연하는 모 예능을 언급하며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시청률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던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보셨던 프로그램 2개에서 섭외가 왔고, 1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는데 못 나갔다”고 부연했다. 광고 촬영과 주변의 관심 같은 긍정적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출연을 막은 것은 가족의 뜻이었다. 신정환은 “결론적으로는 우리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인형 탈 쓰고 방송을 하든, 뭘 하든 혼자만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아들의 연예계 진출 여부를 두고 질문을 던지자, 그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누구 자식이라고 해서 좋을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컨츄리꼬꼬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멤버 탁재훈과의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몸값이 다르다. 내가 싸다”고 농담한 뒤 “재훈 형한테 8:2까지 해준다고 했다. 9:1은 내 자존심이 진짜 허락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는 반응에는 “9:1로 이야기 던져볼까. 100만 원을 받는다고 하면 형한테 10만 원만 달라고 하겠다”며 재치를 보였다.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철없는 장사꾼’,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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