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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기부 천사 김장훈이 200억 기부의 본심을 드러냈다.

28일 채널 ‘고나리자’에는 ‘김장훈은 정말 200억이 안 아까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장훈은 거짓말 탐지 테스트를 통해 그간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직접 답변에 나섰다.
그는 언론을 통해 10년 넘게 알려진 200억 원대 기부 사실에 대해 “더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수사관이 “그 돈이 아깝지 않냐”고 묻자, 그는 “전혀 안 아깝다. 그까짓 거 뭐”라고 쿨하게 답했고 결과는 진실로 나왔다.

제작진이 술렁이자 김장훈은 “내가 성적인 거 말고는 완벽한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부 동기에 대해서는 “초창기에는 솔직히 이미지를 의식한 부분이 있었다”며 “칭찬받는 게 좋았고 알리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과거 기내 흡연 논란에 대한 반성도 이어졌다. 그는 “공소시효도 지났고 당시 충분히 반성했다”며 “나를 아끼던 분들이 나보다 더 안타까워하셨던 그 마음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수갑도 채우지 않고 인간적으로 대해주신 형사님들께도 정말 죄송했다. 그때부터 진심으로 잘 살려고 노력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가운데 15년간 금욕적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는 김장훈의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그는 “14년? 나는 성적인 면에 약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전 재산이 200만 원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와전된 부분이 있다. 서랍에 140만 원이 있다. 어린이날에 하하 아이들한테 60만 원을 줬더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1991년 가수로 데뷔한 김장훈은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큰 인기를 얻으며 정상급 가수로 떠올랐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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