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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배유람이 공개한 집 상태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시언과 서인국이 배유람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시언은 “혼자 살기 딱 좋다”고 감탄했고, 서인국은 “진짜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두 사람은 현관문 앞에 방치된 쓰레기봉투를 목격했고, 서장훈은 “나는 저러면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다시 닫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방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은 이시언은 테이블 다리 가득한 노란 먼지에 경악했고, 서장훈 역시 “이래서 장가가겠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민망함에 배유람은 “일회용 (배달음식) 그런 게 많아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냉장고 내부 상태는 더욱 처참했다. 냉장고 안에는 각종 음식과 찌든 때로 가득 차 있었으며, 색이 변한 정체불명의 반찬통까지 등장하자 배유람 엄마는 “저거 보면 여자가 오겠냐”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시언은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자신의 자취방을 떠올리며 “내가 예전에 더럽게 살지 않았냐. 사람들이 많이 욕했다”고 회상했고, 서인국 역시 “나도 더럽게 살았었다. 옷을 허물처럼 벗어놨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시언은 “그때는 내가 왜 욕먹어야 하지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욕이 나온다. 다들 이런 기분이었구나 싶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결국 보다 못한 이시언과 서인국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두 사람은 아수라장이 된 배유람의 냉장고 청소에 전격 나섰다. 세 사람이 힘을 모으자, 엉망이었던 냉장고는 금세 깔끔한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이시언은 청소에 그치지 않고 미리 준비해 온 음료와 식량까지 냉장고에 가득 채워 넣으며 절친 배유람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986년생인 배유람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고, 특히 SBS ‘모범택시’ 박진언 역을 통해 실감 나는 표정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들의 적나라한 일상을 선보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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