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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민정이 단아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파격적인 ‘갸루’ 스타일로 변신했다. 남편 이병헌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 그 의 색다른 도전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할 거면 제대로 해. 찐 현지 갸루걸이 된 이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 는 일본의 독특한 서브컬처인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가무잡잡한 피부 표현과 눈가를 강조한 짙은 아이라인, 과장된 속눈썹과 화려한 네일 아트까지 더해지자 평소의 우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생소한 화장법에 호기심을 보이던 이민정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낯설어하면서도 이내 갸루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변신을 즐겼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르는 긴 손톱과 화려한 액세서리에 “갸루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다. 감당해야 할 것이 많다”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변신한 모습 그대로 인근 편의점을 찾은 장면이었다. 파격적인 차림의 톱스타 등장에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정은 “지금 한국 사람 아닌 척해야 한다”며 재치 있게 대처했다. 특히 이민정은 이 파격적인 메이크업 상태로 남편 이병헌과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상태로 가도 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편한 사람들이라 괜찮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이민정을 비롯해 한가인 등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톱여배우들이 개인 채널을 통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가인 역시 최근 ‘왕홍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민정은 이번 도전에 대해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경험해 보는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그 는 최근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대중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민정의 예능감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이병헌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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