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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둘째 아들의 출생신고를 마치며 진정한 4인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오상진은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생신고 완료”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이를 증명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득남 소식을 전한 지 약 4주 만에 법적으로도 완벽한 가족이 되었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2017년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9년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아들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김소영은 개인 계정를 통해 생후 3주 차에 접어든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는 갓 태어난 신생아임에도 불구하고 오상진을 쏙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눈매를 자랑해 지인과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류수영은 “세상을 바꿀 인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동료 방송인 제이쓴과 이현이 역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출산은 두 사람에게 더욱 각별하다. 2023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김소영은 첫째 때와 달리 아들의 얼굴을 용기 있게 공개하며 “아기가 잘 태어나 건강하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남다른 가족애도 눈길을 끈다. 김소영은 육아와 살림에 능숙한 오상진을 두고 “가끔 로봇이라고 놀려도 너무 든든하고 다정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셋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오상진이 “조리원 올 일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김소영은 방송 활동은 물론 서점 운영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상진 역시 ‘육아 만렙’ 아빠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얻은 둘째 아들과 함께 꾸려갈 이들 가족의 새로운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오상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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