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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핑크 좋아 신부 VS 블랙 좋아 혼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최환희가 동생의 결혼식에서 입을 정장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넥타이 색상을 두고 두 남매의 말다툼이 이어졌다. 최준희는 “핑크가 더 예쁘다”고 말했고, 최준희는 “블랙이 좋다”며 동생의 말을 못 들은 척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최환희는 핑크색 넥타이를 착용했을 때는 무표정인 반면 검은색 넥타이를 매자마자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직원은 최환희에게 “둘 다 넣어드릴까. 이미지가 화사해지는 건 밝은 계통이긴 하다”고 말했고, 최환희는 당황하며 “화사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숨 쉬었다.
최준희는 “봄이니까 핑크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근데 오라버니 취향이 너무 확실한 편”이라며 “핑크 예쁘지 않나. 신부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5월 예식이라 벚꽃처럼 입히고 싶었으나, 결국 브라운으로 합의 봤다”고 훈훈한 마무리를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혼례를 준비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최준희는 오빠에게 결혼식에 사용할 배경음악 제작을 부탁했고, 이를 빠르게 만들어 준 것. 당시 최준희는 “친오빠가 음악 하면 좋은 이유. 결혼식 BGM 6곡을 50분 만에 다 편집해 줬다”고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또 9일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가 부모님의 빈자리를 대신해 결혼식 혼주로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준희는 2월 결혼 소식과 함께 “내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나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5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최준희, 최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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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느니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