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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시술 과정 중 난자 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지난 24일 ‘[시험관 일기]DAY 2/12 친구들이 태몽을 꿨대요! 난자 채취 결과 듣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은 “친구들이 태몽을 꿨다더라. 요즘 뜬금없이 태몽을 꾼 것 같다며 연락이 자주 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들의 마음에 나랑 와이프 둘 다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시훈은 “꿈 덕분인지 병원에서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에일리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그는 “난자 15개를 채취했는데, 12개가 이식에 성공했다. 5일 배아 최상급이 무려 7개가 되었다”고 알리며 웃었다. 그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많이 했다”며 “기분 좋은 결과에 본격적으로 시작이구나 싶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설레발을 치면 안 되는데”라고 말문을 열며 “아이가 생겨 출산하게 되면 몇 월에 태어날까, 그해는 어떤 해일까, 태어나는 아이는 어떤 기운을 받고 시작할까, 들뜬 마음으로 찾아보며 왔다”고 밝혔다. 그는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이 모든 과정을 우리 인생의 한 챕터라는 것을 잊지 말고, 되돌아봤을 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날들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응원 메시지도 남겼다.
에일리는 앞서 지난 16일 같은 채널에서 난자 채취 이후 몸 상태가 크게 힘들어졌다고 고백하며 우려를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채취 후 가스가 차고 몸이 계속 붓는다”며 “약 부작용 때문에 변비도 생기고 체중도 늘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최시훈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순환이 될 것 같아 산책을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못 걸어 금방 돌아왔다”고 심각한 상황을 전하며 걱정했다.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과 지난 2024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임신을 단념하고 올 초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시훈,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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