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의 극적인 화해 이후, 며느리의 기분을 살피느라 아들 집 방문조차 자제하고 있는 ‘요즘 시어머니’의 솔직한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해 고부 갈등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날 유일한 시어머니 출연자인 이경실은 “나는 며느리의 기분을 살핀다”며 의외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며느리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마음이 불편하다”며 “솔직히 지금까지 촬영 때문에 딱 한 번 가본 이후로는 아들 집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이경실의 ‘배려형 시어머니’ 행보는 과거 아들 손보승과의 갈등을 딛고 얻은 평화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은 2021년, 23세라는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큰 충격을 받은 이경실은 아들과 1년 동안 절연하며 냉전기를 가졌으나, 이후 손자가 태어나고 관계를 회복하며 현재는 누구보다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고부 관계 회복 이후에도 고비는 있었다. 지난해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운영하던 아들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에 휩싸인 것.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손보승의 명의로 된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이경실은 “계속 투자만 하던 상황이라 아직 영리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직접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현재 해당 쇼핑몰은 폐업 처리된 상태다.
여러 풍파를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이경실은 “요즘은 옛날처럼 시어머니가 간섭하는 시대가 아니”라며 달라진 시대상을 강조했다. 동료 조혜련은 이경실의 현명한 대처를 인정하면서도, 과거 아들의 소식에 분노했던 모습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자식과의 절연이라는 아픔을 딛고, 이제는 며느리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경실의 변화된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명한 시어머니다”,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