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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영화 촬영 당시 탁재훈의 불성실함을 폭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는 솔로’, ‘솔로지옥’ 콘셉트의 상황극을 연출했다. 그는 “남자 친구는 없는데 남편은 있다, 아이도 둘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여기서 만약 데이트하게 된다면 누구랑 하겠냐”는 질문에 “매력이 다 다른 거 같다”고 고민하면서 탁재훈에 대해 “진짜 짜증 나다가 가끔 웃겨 줄 거 같다”고 표현했다. 특히 그는 “아는 영화사 관계자분이 있는데 탁재훈 씨가 그렇게 대본을 안 외운다고 하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강소라의 말을 들은 이상민은 “영화사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모든 관계자가 그렇다”고 공감했고 탁재훈은 “읽기가 싫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소라는 “(애드리브가) 빵빵 터져서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거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탁재훈은 1998년 듀오 컨츄리꼬꼬의 멤버로 활동했다. 다만 그룹이 소속사 문제로 활동을 중지하게 된 뒤에는 예능과 연기자 활동을 시작,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2’,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탁재훈은 지난 2003년 음주 운전 사실이 발각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당시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7%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신사동에서 용산구 동부이촌동 집으로 향하던 중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2013년에는 방송인 이수근과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 혐의로 조사받았다. 약 2년 3개월간 자숙 기간을 거친 그는 2016년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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