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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승현이 생일날 어머니 백옥자 여사 앞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지난 22일 ‘연예인 생일 맞나요? 진짜 별거 없는 김승현의 현실적인 귀빠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승현은 생일을 맞아 어머니 백옥자 여사와 단둘이 청량리 시장을 찾았다. 이날 김승현은 선글라스와 화백 모자로 정체를 숨긴 부캐릭터 ‘봉쥬르 킴’으로 파격 변신했다. 이에 백 여사는 “봉쥬르 이 친구 웬일이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김승현은 “승현이가 어머니 캐리커처와 관상을 봐달라고 해서 왔다”고 능청스럽게 출장 서비스 상황극을 선보였다. 특히 6년째 연기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캐리커처 그려주면서 관상도 보고 있다”고 근황을 깜짝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단체 행사 등 필요하신 곳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달라”면서도 “캐리커처만으론 절대 돈벌이가 안 된다”고 씁쓸하게 덧붙였다.
앞서 김승현은 지난 1월 개인 채널에서 녹화를 마친 뒤 “누가 김승현에게 스케줄이 없다고 했느냐”고 말하며 생계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이에 장정윤은 “생계 걱정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거들었다. 김승현은 끝으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어렵고 물가가 높다”며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어머니는 연습에 매진하는 아들을 보며 “이렇게 잘하는데 왜 드라마 섭외가 안 오냐”고 속상함을 내비쳤고, 아내 장정윤 작가 역시 “드라마 좀 써달라”며 간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김승현은 식사 도중 “예전엔 뭐 안 사주면 길바닥에 뒹굴고 떼쓰던 불효자였다. 어머니가 나 낳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편지를 낭독해 뭉클함을 안겼다. 어머니 백 여사는 “의젓하게 가정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앞으로 더 잘 되는 모습 보여달라”며 다독였다.
김승현은 지난 2020년 장정윤 작가와 결혼해 지난해 둘째 딸 리윤 양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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