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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 딸 마라토너 한지혜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착한 우리 지혜. 아빠 기부런 신청도 다 해주고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기부런 참가 키트가 담긴 박스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동마 국내부 3등의 기부 러닝, 영광이고 감사해”라고 덧붙여 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마라톤 대회에서 3등을 기록한 한지혜 양에게 공개적인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그는 당시 “시작! 화이팅! 극성 엄빠”라는 글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한 인연으로 배우 박시은과 결혼을 발표한 진태현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 왔다. 다만 두 사람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예정일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아이를 사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이들은 장녀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한지혜 양과 간호사를 준비 중인 딸을 가족으로 맞이해 세 딸의 부모가 됐다.
공개 입양 이후 진태현은 시험관 시술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직도 많은 팬 분들이 2세를 포기하지 말라 하시며 DM으로 좋은 병원 시술 방법들을 알려주신다”며 “저희는 포기한 게 아니고 이제 우리 두 사람의 사랑만을 위해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도 자녀라는 존재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기에 앞으로도 아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사랑의 DM은 그만 보내주시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저희 부부도 참 순탄치 않았다. 말 못 할 큰 상처, 아내의 큰 아픔, 저의 수술 등 좋은 일들만 있진 않았다”며 “그래도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 붙들고 살아내고 있다”고 희망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진태현



















댓글1
앞으로는 행복한 꿈만 꾸실기을 바랍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