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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영정사진을 찍었다. 지난 5일 추성훈은 자신의 채널에 ‘쿄로 간식 뺏어 먹방하고 함께 영정사진 찍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쿄로와 15년을 함께했다”며 “쿄로가 2~3년 안에 (무지개다리) 갈 것 같아서 지금 가장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후 촬영 스튜디오에 도착한 그는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단란한 사진을 찍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새하얀 털이 자라난 쿄로의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사진 너무 잘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쿄로 콘텐츠가 이번에 마지막이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쿄로 스트레스받을까 봐 쉬는 거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쿄로가 등장한 콘텐츠의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우리 구독자분들이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쿄로 덕분에 PPL이 붙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23년 4월 추성훈은 부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상냥하고 강하고 힘 세시고 뭐든지 알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라고 밝혀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혔다.
1975년생인 추성훈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은퇴 이후 ‘정글의 법칙’, ‘이젠 날 따라와’, ‘피지컬 100’, ‘내 아이의 사생활’,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2009년 일본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한 그는 딸 추사랑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추성훈’, tvN ‘아버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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