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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청순 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던 심은하(54)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레전드 미모 심은하 5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심은하의 근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함께 비행기 기내에 앉아 있다. 특히 그는 화장기 없는 맑은 얼굴로 밝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세월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도 아우라가 남다르다”, “연예계 복귀해달라”, “늘어난 티셔츠에서 편안함이 보인다”며 오랜 기간 연예계를 떠났던 그를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반인 같다”, “내가 알던 심은하가 아니다”, “세월에 편안해진 느낌” 등 달라진 외모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다수 등장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실제로 심은하를 목격했다”며 “실물로 봤는데 전혀 살찌지 않았다. 작고 아담하고 예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돌연 연기를 중단, 2001년 은퇴를 선언했다. 3년 후인 2004년 그는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과 함께 선거 유세를 뛰는 등 적극적인 내조 활동을 펼쳐왔다.
심은하는 지난 2023년 허위 복귀설에 휘말리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 같은 해 2월 제작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의 복귀 소식을 전했으나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그는 법적 대응을 진행했고 결국 업무 대행을 주장한 A씨는 사기 행각으로 지난해 6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온라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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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