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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경화가 자녀가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밝혔다. 24일 채널 ‘K in Motion’에는 ‘비영유출신 아이 영어 올렸던 학원, 남들 한다니까 보냈다가 망한 학원, 테스트만 보고 진로가 바뀌게 된 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김경화는 최악의 학원을 언급하며 “이런 학원 걸러야 한다. 보내지 마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아이에게 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친구에게 “‘Go out and jump out of the window’, ‘너 나가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라고 말한 원어민 선생님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선생님만 피하면 될 거 같다. 그 학원을 그만뒀다. 너무 무서워서”라고 덧붙였다.
또 김경화는 추천하지 않는 학원으로 ‘남들 따라가느라고 가랑이가 찢어졌던 학원’을 뽑았다. 그는 “아이마다 잘하고 좋아하는 게 다른데, 그 학원에 다녀와서 서연이가 정말 힘들어했다. 수학을 놓친 적이 없는데 그 이후로 수학을 그렇게 싫어했다”라며 “초등 저학년, 고학년 때 남들 따라 하겠다고 무조건 높은 레벨을 따라가는 게 제일 안 좋다. 선생님이 확신을 가지고 말해서 했는데, 부질없었다”고 후회했다.
그는 자식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면서 “(촬영한 시점에서) 딸 서진이는 고2인데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 펑펑 놀고 있어도 아무 말 안 하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아이를 크게 봤을 때 공부할 힘을 기를 수 있고 동기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교육관을 강조했다.
김경화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화는 지난 2002년 결혼 후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건으로 학교 가스 공급이 중단되자 “아이를 굶긴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놔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산 바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K in Motion’,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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