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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동료 개그맨 남창희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23일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에 “내 아우 창희. 너무 착한 창희야 축복하기루”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창희와 그의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고운 한복을 빼입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걷는 남창희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비연예인인 만큼 신부의 얼굴엔 이모티콘을 붙여 가렸다. 특히 지난해 웹예능 ‘핑계고’에서 MC 유재석은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그렇게 미인이라고 들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들을 하더라”라고 남창희의 아내를 묘사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다만 현재 신기루의 개인 계정에 해당 사진은 삭제 처리된 상태다.
이는 비공개 결혼식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가수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그룹 엠블랙 미르의 결혼식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공개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김장훈은 자신의 계정에 “방철용(미르) 군 결혼 영상 관련 사죄의 말씀 올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남창희는 앞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4년여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남창희 결혼식 사회는 오랜 절친인 조세호가 맡았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부터 20여 년간 동고동락해 온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남창희가 결혼하는 신라호텔은 조세호도 웨딩 마치를 울린 장소이기도 하다.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한 신기루는 ‘전지적 참견 시점’,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한도 초과’, ‘배불리힐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 ‘뭐든하기루’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신기루, 채널 ‘짠한형 신동엽’ ,디즈니+ ‘배불리힐스’ 15회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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