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국민 엄마이자 대표 원로배우 김지영이 하늘의 별이 된 지 벌써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고인은 2017년 2월 19일 새벽 2년여간 폐암 투병 끝에 합병증 급성폐렴이 악화해 눈을 감았다. 향년 79세.
김지영은 사망 직전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고인의 딸은 “두 달 전 호스피스 병원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봄에 새로운 작품을 해야 한다고 다리 운동을 하는 등 삶의 의지를 불태우셨다. 5월에 새로운 작품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슬픔을 전했다.
딸은 고인이 최근 병세가 호전돼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정작 떠나는 순간에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됐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2년 악극단 생활을 시작으로 연기에 뛰어든 고인은 1960년 ‘상속자’로 영화계에 데뷔하면서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갔다. 조연에 머물던 그는 노년에 더 이름을 날렸다. 100여 편의 영화와 그보다 훨씬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의 대표작은 연기 인생 후반부에 몰려있다. ‘바람은 불어도’ ‘장미빛 인생’ 등의 드라마와 ‘해운대’ ‘국가대표’ ‘마파도2’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 영화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연기 열정은 주변인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동시대 활동했던 원로 배우 이순재는 2020년 tvN 스타특강쇼에서 노력으로 성공한 명배우로 김지영을 뽑았다. 당시 이순재는 “김지영은 행인 A B C, 빨래터 A B C 등 단역으로 출발했다. 이후 각 지방 방언과 사투리를 개발해 빨래터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라며 “그리고 영화계로 금의환향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두 사람은 김지영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로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채널 ‘SBS Entertainment’, 채널 ‘tvN JOY’, SBS ‘잘 키운 딸 하나’, MBC ‘여자를 울려’



















댓글15
조장휘
아직도 이딴 짓으로 먹고사는 인간이 있다니 ㅉㅉㅉ
존경합니다. 김지영 배우님
미친...오늘인줄...
으이구 오늘 그랬는줄 알았네 11년이나 지난사람을 왜 올리지
SKY
10년이나 지난 사망뉴스를 현제처럼 클릭수 늘리는 재목으로 사용하는 기사는 처벌 안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