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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어머니, 신내림 받은 이유…”아들 다치지 말라고” [RE:뷰]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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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가수 영탁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응수 영탁 ‘짠한형’ EP. 95 ‘타짜 외전’ 곽철용 대사 기대했지? 묻고부터 더블로까지 풀세트로 다 나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C 신동엽은 “영탁이 어릴 적 자주 다쳤다. 어머니는 교회를 다니시던 중 ‘신을 모시지 않으면 아들이 계속 다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무속인의 길을 택했다”면서 “맞고 틀리고의 문제를 떠나 아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하신 어머니의 마음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김응수 역시 어머니의 모성애에 감탄했다.

영탁은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 꿈을 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원래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고, 할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었다. 폐쇄적이고 고리타분한 분위기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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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경 속에서 음악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는 영탁은 “진로를 바꾸려 할 때 눈치가 많이 보였다. 가족은 안정적인 직장을 원했지만 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래한다고 아버지와 4년간 연락을 끊은 적도 있다. 꽤 오랫동안 소원했다”면서도 “트로트를 하면서 처음으로 ‘그래도 이놈이 노래같이 하네’라며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영탁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격려했고, 김응수는 “이제는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영탁이다’라고 자랑하실 것”이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끝으로 영탁은 “이제는 아버지도 내 음악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대견스럽다’ 말씀하신다”며 가족과의 관계가 회복됐음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를 부르며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고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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