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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불륜’ 당시 언급 “힘들 때 아무도 없어…잘못될까 걱정” (‘편스토랑’)

한수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장신영이 첫 등장했다.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장신영은 “예쁘게 봐달라”라고 인사했다.

이날 VCR에서는 장신영 가족의 일상과 모델하우스 같은 집이 공개됐다. 집안은탁 트인 풍경에 깔끔한 거실과 주방, 오와 열을 맞춰 정리된 수납장, 팬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호텔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델하우스 아닌가? 사람이 사는 집 맞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신영은 둘째 아들 정우에게 뽀뽀를 하며 다정한 아침을 맞았다. 세수 후 기초 케어를 마친 장신영은 아들을 위한 아침 준비에 나섰다. “오늘 아침 뭐 먹을까”라고 묻자, 정우는 “박대 생선”이라고 답했다. 생소한 박대 생선은 군산 출신 장신영에게는 익숙한 생선이었다. 그는 아들이 좋아하는 박대구이와 게살누룽지탕을 준비했다. 정우는 엄마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매일 매일 이거 해줘”라며 좋아했다.

장신영은 냉장고 앞에 냉장고 지도를 만들어 내부 식재료를 야무지게 정리했다. 일주일 반찬 8개를 만들기 위한 장보기 리스트를 한참 작성하더니 “3만 원이면 되겠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곧바로 자전거를 타고 동네 식자재 마트로 향했다. 고물가 식재료의 가격과 품질을 확인하던 장신영은 선뜻 장바구니에 담지 않았다. 가격을 확인 한 그는 자리를 옮겨 다른 마트로 향했고, 꼼꼼히 마트마다 가격과 품질, 성분을 비교했다. 4개의 품목을 구매 한 그는 첫번째 마트에 다시 들러 두번째 마트 보다 저렴했던 품목들을 구매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장 비싼 식재료들은 동네 친한 주부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하며 나눠 가졌다. 장신영은 “제일 편하고 너무 좋다. 아이들을 같이 키우다 보니 공동 육아도 되고 마음이 잘 맞는다”라며 동네 친구들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저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될까봐 바리 바리 싸와서 먹으라며 챙겨줬다. 저를 배려해 전화도 안 했다. 카톡 보내서 문 앞에 뒀으니까 챙겨먹으라고 한 존재들이다. 너무 너무 감사한 존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비연예인 여성 A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A 씨의 남편인 B 씨에게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은 지난해 7월 24일 A 씨의 남편인 B 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 8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며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고 강경준을 용서하고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후 장신영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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