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내 매물” 고현정, 10억에 려운 넘겼다…매니저로 지목당해 (나미브)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고현정이 계획대로 려운을 다른 회사에 넘겼다.

1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는 유진우(려운 분)를 두고 고민하는 강수현(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 생방송을 앞두고 사라졌던 유진우는 강수현 손에 이끌려 다시 무대에 섰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유진우는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앞서 “이 일 계속하면 언젠간 행복해지나요”라고 물었던 유진우. 강수현은 “사람마다 행복에 가까워지는 퍼즐이 있대. 난 중간에 한 번 깨진 것 같고, 다시 맞추기 쉽지 않아. 너도 쉽지 않아 보여. 그래도 잘 맞춰봐. 행복해진단 보장은 없어. 그래도 열심히 해봐. 나도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전했다.

이를 떠올리며 마이크를 잡은 유진우는 다시 노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노래를 부른 유진우는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유진우는 강수현, 심준석(윤상현)에게 “크리스(이기택)가 생방송 무대에서 자진 하차하라고 했다. 사고 난 차에 위험한 물건이 있었다는데, 마약인 것 같다”라면서 그때 떨어뜨렸던 강수현 명함도 보여주었다.

심준석은 “알면서도 그런 거야?”라고 물었고, 유진우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강수현은 “아니야? 아닌데 무대를 포기한 거야? 무시했어야지. 죽인다고 협박했어도 했어야지”라고 답답해했고, 유진우는 “대표님, 심진우 인생 다 걸려 있는데”라고 말했다. 강수현은 애써 “노래라도 하고 내려온 거 잘한 거야”라고 말해주었다.

강수현은 기자들에게 연락이 오자 선곡을 착각한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유진우를 탐냈던 메가엔터는 결정을 보류하겠다고 했다. 그때 티에이엔터가 유진우를 영입하고 싶다고 나섰다. 스타라이즈 방송국 측과 관계 정리만 해달라는 조건이었다. 이에 강수현, 심준석은 방송국을 찾아갔고, 방송국에선 유진우를 주인공으로 유튜브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강수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심준석은 “위험해. 통제 안 된 모습들이 많이 나갈 거야”라고 반대했다. 앞서 변호사를 만났던 심준석은 “그 차에 마약이 있었다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거래.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유튜브를 하든 팔아버리든 할 수 있어”라고 밝혔다.

강수현은 크리스와 담판을 지으려 했다. 강수현은 크리스가 유진우 다치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장현철에게 유진우 차 사고에 대해서 발설하지 않았기 때문. 강수현은 “차 사고 너만 입 닫겠다고 약속하면 덮을 수 있어”라며 원하는 조건을 말하라고 했다. 그러자 크리스는 “뭘 덮자고요. 그 차에 아무것도 없었는데”라고 밝혔다. 유진우가 운전하기 전 크리스가 마약을 다른 차에 옮겼던 것. 강수현은 눈물을 보이며 “너 여기서 벗어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고 명함을 건넸다.

그런 가운데 심준석은 “우리 유진우 팔지 말자. 우리가 해보자”고 했지만, 강수현은 “걘 처음부터 수단이고 매물이었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심준석은 “근데 왜 울었어? 눈에 밟히는 거 아니고?”라며 강수현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한편 유진우는 자해하던 물건들을 쓰레기 봉지에 담아서 버렸다. 그렇게 유진우는 유튜브를 촬영하며 다시 시작했다. 유진우는 강수현에게 “전 앞으로 뭘 하면 될까요?”라고 물었다. 자신을 믿는 유진우를 보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 강수현.

결국 티에이엔터에 데려갈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강수현은 10억 원의 계약서를 보며 “이 회사로 네 계약 넘길 거야”라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유진우는 “저도 부탁이 있다. 매니저 제가 고를 수 있을까요? 제 매니저 시켜주세요”라며 강수현을 지목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지니 TV ‘나미브’

author-img
남금주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김대명 "촬영 위해 놀이공원 사전답사, 옛 연인 떠오르고 우울해져"('틈만나면')
  • "이 정도면 상습폭행" 주우재, 가스라이팅 남친에 팩폭 ('연애의 참견')
  • 에녹, 2차전 MVP 등극…탈락자 양지원→전종혁 눈물 ('현역가왕2')
  • 김효진 "결혼 후 사업 망한 남편, 어릴 적 꿈 이루고 싶다며 목사님 돼"('돌싱포맨')[종합]
  • 고종 황제, 독살설 배후?…이완용 보다 더한 친일파 ('셀럽병사의 비밀')
  • 이현욱, 합궁 거부한 차주영에 뿔났다 "다신 안 찾을 것" ('원경')

추천 뉴스

  • 1
    백지영 "아침부터 정석원에게 잔소리하다 부부싸움할 뻔, 내 오해 때문에..."

    이슈 

  • 2
    정지소 "아이돌 연기? 카리나→장원영 직캠으로 연구" ('리무진서비스')

    이슈 

  • 3
    유명 男스타, 사남매 비주얼 대박입니다... 아이돌인 줄

    이슈 

  • 4
    페이커 "상금 계산 따로 안 해, 돈 쓸 일 없어서 거의 안 쓰는 편"('살롱드립2')[종합]

    이슈 

  • 5
    '돌싱글즈2' 유소민, 재혼과 동시에 임신 겹경사 "푸른 뱀띠맘 됐어요"

    스타 

지금 뜨는 뉴스

  • 1
    SES 바다, SM 30주년 공연 저격에..."스태프 며칠밤 지새며 연구" [종합]

    이슈 

  • 2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패셔니스타' 이동휘의 스타일링

    스타 

  • 3
    '핑크 블러드' 카리나의 SM 향한 사랑 듬뿍 담은 '핑크 아이템'

    스타 

  • 4
    '지거전' 장규리, 화면 뚫고 나온 여친룩 화제...'러블리' 그 자체

    스타 

  • 5
    '오겜2' 준희, 본캐도 예쁘네...조유리의 일상 사복 패션

    스타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