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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100억 탈세로 ‘국민욕받이’ 등극…子 김정현 의심+따귀까지 (다리미패밀리)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정현 덕에 박지영이 풀려난 가운데, 김혜은이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김정현)에게 감동했다.

이날 고봉희(박지영)가 체포된 가운데, 윤미옥(김선경)은 지승돈(신현준)과 백지연(김혜은)의 성화에 경찰들을 이끌고 으악산으로 향했다. 윤미옥은 “여기 돈가방 없다. 그러니까 내가 고영희 조사한 거 아니냐”고 확신했지만, 금속탐지기가 울렸다.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과 함께 산으로 간 서강주, 남기둥(조복래)가 경찰이 오기 전에 서둘러 돈을 묻는 작업을 해치웠기 때문. 서강주와 남기둥은 각각 안길례, 이만득을 업고 하산했다.

돈가방이 나오자 백지연은 “내 돈 여기 있다고 했잖아. 내 돈 찾았다”고 기쁨의 포효를 했다. 윤미옥이 돈의 주인이 맞는지 확인할 때까지 압수하겠다고 하던 그때 백지연 아버지의 유언장까지 나왔다. 백지연은 하늘을 향해 “아버지 돈 찾았어. 사랑해”라고 외쳤다.

경찰서로 돌아온 지승돈, 백지연과 경찰들. 돈가방을 확인한 이다림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돈은 총 100억이 있었지만, 일련번호가 다른 약 38억이 있는 상황. 돈을 찾아 마냥 신난 백지연과 달리 지승돈은 “도둑맞았을 때 난 100만 원이라고 증언까지 했다. 소문 나면 우리 그룹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화를 냈다.

윤미옥은 고봉희를 풀어주면서 “이 돈 어디서 났냐”고 추궁했다. 이무림(김현준)은 대신 결혼식 부조금이라고 답한 후 상황을 모르는 고봉희에게 “가족들 다 알고 있다. 쓴 돈 채우고 산에 묻은 거 애들이랑 서강주가 한 짓이다”고 알려주었다. 충격을 받은 고봉희는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다 안길례, 이만득을 만나 감격의 상봉을 했다. 서강주는 고봉희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머지 돈은 다림이, 차림이가 열심히 번 거다. 세 분이 쓴 건 다림이 수술비 8억이 다 아니냐”며 마음 쓰지 말라고 했다.

서강주를 마주한 이다림은 “내가 좀 안아줘도 될까?”라며 서강주를 안았고, 서강주는 “살면서 오늘 같은 날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림이 미안해하자 서강주는 “너 미안할까봐 산에 안 데리고 간 거다”라며 이다림의 손을 잡았고, 이다림은 “내가 평생 너와 네 엄마한테 잘할 거야”라고 다짐하며 “너 같은 남자가 어떻게 내 앞에 나타났을까. 너 같은 남자는 없어. 다른 여자가 채갈까봐 무서워”라며 계속 애정표현을 했다. 이다림이 계속 서강주와 엄마의 관계를 걱정하자 서강주는 입맞춤으로 입을 막기도.

서강주는 지승돈에게 산에 돈을 묻었다고 털어놓았고, 모든 게 지승돈과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했다. 백지연은 아들 서강주를 의심하며 “왜 도로 묻었어? 다 네가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말했지만, 서강주는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계속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결국 백지연은 서강주의 뺨을 때렸고, “내 아들은 맞니?”라며 내쫓았다. 시민들과 기자들이 집으로 몰려오는 통에 백지연은 집에 발이 묶였고, ‘국민 욕받이’가 됐단 사람들의 말에 우울해졌다. 백지연 집에 세탁물 배달을 간 고봉희는 시민들이 던진 음식을 대신 맞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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