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오랜 시간 소장하고 있는 명품 벨트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4와 헤어질 결심’ 레이스가 방송에 전파를 탄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2024년에 작별하고 싶은 물건을 가져왔다.
먼저 양세찬은 빨간 팬티를 공개했고, 지석진도 “뜻깊은 물건”이라며 ‘런닝맨’ 해외 팬미팅 당시 입은 뱀무늬 가죽점퍼를 가져왔다.
이어 김종국은 큰 마음을 먹고 구입한 물건을 공개했다. 자전거를 꺼낸 그는 “기름 값 아끼려고 전기자전거를 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전거가 부서지며 수리해야 할 상황에 처해, 이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명품 브랜드 G사의 왕버클 벨트를 선보였다. 벨트에 대해 유재석은 “2000년대 초반에 왕버클이 인기가 있었다. 그때 쫄티가 유행했다”며 “쫄티를 입고 벨트를 했는데 쇠독 때문에 배에 염증이 자주 났다. 이 벨트는 이미 20년이 넘었다”라고 떠올렸다. 벨트를 버리기 힘들었다는 그는 “이사할 때도 아깝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석은 벨트를 지예은에게 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했다. 그러던 지난해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86억 6천570만 원에 매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을 모았다. 유재석이 구매한 아파트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주방등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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