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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건 다 잊어” BTS 진, 김동현과 이렇게나 잘 맞아? ‘이이경 부글부글’ (핸썸가이즈)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탄소년단 진, 김동현, 이이경이 우유부단 팀워크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회 벌칙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등장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진은 김동현과 이이경을 팀원으로 선택, 원하는 찬스권까지 획득했다. 가이즈 팀(차태현, 오상욱, 신승호)에선 차태현이 핸썸 팀이 선택할 리 없는 최악의 루트로 가보자고 했다. 핸썸 팀이 비행장을 쉽게 내줄리 없다고 생각한 것. 차태현은 “여기서 문제 틀리면 아무 데나 가자. 이기기 쉽지 않다. 오늘 이기면 기분은 제일 좋을 것 같다”며 대역전승을 기대했다. 신승호도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급”이라고 공감했다.

M게스트 하우스부터 간 가이즈 팀은 문제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핸썸 팀이 30분 낮잠권을 쓴 상황. 낮잠권 찬스권을 뽑은 진은 “지금 재우자. 전 게임을 좋아하지 않냐. 아끼다 똥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30분 낮잠권을 바로 썼다. 가이즈 팀은 “밥을 먹고 자면 안 되냐”고 했지만, 피디는 단호했다.

알뜨르 비행장에 도착한 핸썸 팀은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진은 “나도 한 번쯤 이기는 맛을 봐야지. 그건 확실해. 오늘도 벌칙 하면 원망스러울 것 같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오기 때문에 또 나오지 않을까?”라며 진의 재출연을 기대하기도.

알뜨르는 제주어로, 제주도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이란 뜻이었다. 알뜨르 비행장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군사시설로, 일본의 중국 침략을 목적으로 건설을 계획했다고. 임형남 소장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동원돼서 노역을 했다고 한다. 얼마나 힘들고 슬펐겠냐”며 아픈 역사에 대해 말했다. 지하 벙커에 들어간 진은 “지하 벙커 처음 들어온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생각보다 엄청난 시설에 “대단하긴 한데 화가 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핸썸 팀은 첫 퀴즈를 맞혔다.

그런 가운데 가이즈 팀은 낮잠 후 식당으로 갔다. 차태현은 전략을 다시 세웠고, 신승호는 “제 생각엔 졌네요. 위치 확인권을 분명히 쓸 거다. 7시까지 우리를 가지고 놀려고 할 거다”라며 엇나가기 시작했다. 오상욱이 “소주 시킬까요?”라고 묻자 신승호는 “한 번은 기다려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핸썸 팀도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동현은 “최초로 빙고 한번 해보자”고 했지만, 진은 “첫 촬영에서 빙고 해보지 않았냐”고 밝혔다. 이에 이이경은 웃으며 “다 잊고 사는구나?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기도. 진은 “나랑 결이 비슷하다. 저도 지난 건 다 잊는다. 자고 일어나면 다 까먹는다”고 했고, 김동현은 “맞아 맞아”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세 사람은 위치 확인권을 언제 쓸지 결정하는 것부터 또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위치 확인권을 써서 가이즈 팀의 위치를 확인한 핸썸 팀은 또 다음 작전을 세우면서 부딪혔다. 10분째 토론한 끝에 V정원으로 이동하기로 한 세 사람. 그런데 갑자기 진은 방주교회를 언급했다.

이이경이 흔들리자 진은 “형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미뤘고, 이이경도 김동현에게 “형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넘겼다. 그러나 김동현은 다시 리더인 이이경에게 떠넘겼다. 이이경은 결국 “어떻게 하자는 거야”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가위바위보 끝에 V정원으로 결정됐지만, 진은 “사실 방주 가고 싶어”라고 했다. 이이경도 “나도”라며 웃었고, 김동현은 “내가 처음부터 방주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슬쩍 끼어들었다.

이동하며 이이경은 예습을 했지만, 앞좌석의 김동현, 진은 감귤 얘기에만 한창이었다. 이이경은 두 사람의 음식 대화에 “그냥 먹고 하지 말자”고 포기했지만, 진은 “왜 포기하지? 가운데 먹은 이상 이긴 거야”라고 행복회로를 돌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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