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BTS 진과의 친분을 뽐내다 이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무슨 사연일까.
4일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에선 곽준빈의 프랑스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곽준빈은 라 시테 드 카르카손 구경 후 튀르키예 택시기사를 만나 그의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곽준빈이 “난 3개 국어를 한다. 한국,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라고 어필하자 기사는 “러시아어? 혹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곽준빈은 튀르키예 가족들을 위해 약과 등 K-디저트를 대접했고, 이에 가족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나 13살 된 기사의 둘째딸은 “학교에 가져가고 싶다”면서 설렘을 전했다.
이에 곽튜브는 “K-팝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주면 좋겠다. 내가 BTS 진의 친구라고 하라”며 월드스타 진과의 친분을 뽐냈다.
한술 더 떠 놀란 가족들에게 “우리가 동갑”이라며 진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보여줬다.
곽튜브는 또 “진에게 외국 나가서 친구라고 해도 되냐고 하니 ‘아는 사람’이라고 했었다. 미안하다. 그래도 석진이랑 두 번 봤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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