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콘크리트같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일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TOP10에서 한국을 포함한 80개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2’는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으로,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 외에도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양동근, 탑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공개 후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공개 첫주 전세계 4억8,760만 시간 시청이 집계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에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 주요 출연진이 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
앞서 ‘오징어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진 ‘오징어게임3’은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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