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공효진과 이민호가 만난 ‘별들에게 물어봐’가 베일을 벗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오늘(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드라마 시청률 필승 조합인 공효진의 이민호의 만남과 한국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이민호, 공효진을 비롯해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이초희, 허남준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감각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서숙향 작가와 센스 있는 연출을 보여준 박신우 감독이 ‘질투의 화신’ 이후 8년 만에 재회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공효진은 서숙향 작가와 2010년 ‘파스타’, 2016년 ‘질투의 화신’ 이후 다시 만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
또한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출퇴근 거리만 자그마치 20만 km인 우주정거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주인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무중력의 공간에서 우주인들은 마우스, 초파리, 식물 등 다양한 생물체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
극 중 공룡은 산부인과 의사이자 대한민국 최고 재벌 MZ그룹의 예비 사위로, 우주정거장으로 관광을 가며 이브 킴을 만나게 된다. 이브 킴은 우주정거장 안 대원들을 통솔하는 커맨더로, 관광객 공룡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상황. 두 사람의 불편한 동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대기권을 오가며 펼쳐지는 인물들의 운명적인 랑데부에 관심이 쏠린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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