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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복귀 소감 “저만 쉬는 것 같아 송구스러웠다”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불암(84)이 ‘한국인의 밥상’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선 배우 최불암이 휴가를 마치고 3개월 만에 다시 프로그램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불암은 새해를 여는 일출을 바라보며 “포항 앞바다에서 밝아온 새해 아침, 백두대간을 넘어 저에게도 반가운 첫 인사를 건네준다”라며 “세상이 환하게 밝게 밝게 비춰주소서”라고 기원했다. “새해를 여는 붉은 해의 강한 기운을 받으니까 다시 뛰어볼 힘이 솟구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돌아와 뵙는다. 인사도 없이 저만 쉬는 것 같아서 송구스러웠다. 그동안 저를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과 또 제 자리를 채워준 후배님들에게 감사함을 담아서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복귀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2025년 새해를 함께 힘을 모아서 가십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선 ‘2025년 새해 밥상에 희망을 담다’ 편으로 꾸며졌다. 포항 앞바다에서 2025년 첫 고기잡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오징어를 잡기 위해 나선 젊은 어부는 “올해부터 오징어가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며 부푼 기대를 안고 그물을 끌어올렸다. 추운 바다에서 아들이 잡아온 오징어를 이용해 시원한 오징엇국을 끓여 추위에 고생한 아들에게 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물김떡국, 해물물김전, 물메기 맑은탕 등 새해를 밝혀주는 음식들과 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가 소개되며 흥미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국인의 밥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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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나
content@tvreport.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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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극우파하느님

    이분도 극우파 아니든가. 댓글을 너무 빨리 달고 있다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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