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1년 만에 게스트로 찾아온다.
30일 SBS 관계자는 “전소민이 ‘런닝맨’ 게스트로 오늘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방송 일정에 대해서는 “1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9일 ‘런닝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방송이 결방됐다. 추가 결방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로 6년 동안 활약했으며, 2023년 11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런닝맨’ 측은 “전소민 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전소민은 ‘런닝맨’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돌소민’이라 불린 바 있다. 그의 깜짝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러브라인을 그렸던 양세찬과 더욱 발전된 호흡을 보여줄지, 그리고 새로운 고정 멤버인 지예은과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해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목요일 오후 09시에 방송하며 내년 1월 2일에는 결방된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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