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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만나는 무당마다 신내림 받아야 한다고.. 여자 목소리도 들어”(‘라스’)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라스’를 통해 신내림 비화를 소개했다.

18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여경래 김형묵 정경호 이건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건주는 현재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사는 중.

신내림을 받고 예능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는 이건주는 “내가 지난 9월에 ‘미운 우리 새끼’에 나가고 해당 방송이 시청률 16.6%로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면서 “오늘도 ‘라스’에 나왔으니 시청률 1위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속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은 게 요즘은 친근하게 또 편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신내림을 받으면 입술도 빨개지나? 유독 붉다. 정호근도 그랬다”라고 묻자 이건주는 “그건 나도 모르겠는데 그런 얘기가 있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면 얼굴이 환해 보인다고. 그래서 입술 색도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건주는 신내림을 받게 된 계기도 전했다. 그는 “처음엔 방울소리가 들렸고 그 다음엔 여자 두 명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 컨디션 문제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그 무렵 유튜브 채널 섭외가 계속 들어온 거다. 다 무당 관련 채널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는 일이 없고 생활이 안 되니까 돈을 벌기 위해 출연을 했는데 만나는 무당마다 ‘넌 무당해야 돼’라고 했다”라는 것이 이건주의 설명.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그땐 신병이라 생각을 못해서 ‘이러다 진짜 못 살겠다’란 마음에 겁도 났다. 그러다 할머니 천도재에 신아버지를 만난 거다. 막 눈물이 나고 나도 모르게 오방기를 흔들었다. 그때부터 내가 신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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