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의 딸로 나와 신 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냈던 아역배우 유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똑소리 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아역배우 유나의 출연이 예고 돼 이목을 끌었다. 중학교 1학년인 유나는 배우로서의 하루와 학생으로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유나는 또래 아역배우 박소이와 얼굴을 맞대며 반갑게 인사했다. 촬영 대기 중에는 수다 타임을 가지며, 키 성장을 위해 줄넘기도 했다. 요즘 학생들에게 유행하는 인형 키링을 촬영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성숙한 모습과 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집에 돌아온 후, 유나는 수학과 영어 공부를 하며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의 화상 영어 수업에서 유창한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대본 분석을 통해 감정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며 연기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유나는 덤덤한 척 아빠와 이별하는 한 소녀를 주제로 연기 연습을 했다.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하며 어느 새 7년 차가 된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영자는 유나의 열연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019년 단편 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한 유나는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 방영 된 드라마 ‘유기의 날’로 2023 APAN 스타 어워즈 ‘여자 청소년 아역상’과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나는 5살에 처음 연기를 시작했으며,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다양한 작품에서 입증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배우”, “인물을 해석하는 깊이나 집중력이 성인 못지 않고,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배우”라며 평가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며, 유나와 최다니엘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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