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돌싱글즈6’ 희영과 진영 커플이 최종 선택 두 달 후에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14일 MBN ‘돌싱글즈6’에선 커플이 된 희영과 진영이 1박 2일 첫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영과 진영은 최종선택 두 달 후에도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진영은 일주일 만에 희영을 만나러 간다며 “시간이 되면 한 시간만이라도 밥이라도 먹고 오려고 한다. 저보다 바쁜 사람이 희영이라서 희영이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라고 웃었다.
희영은 “제가 진영이한테 좀 많이 미안했다. 그래서 그냥 시간 될 때마다 전화를 많이 했다. 메시지 위주로 많이 한다”라며 사랑한다는 고백과 하트가 오가는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진영이는 원래 일찍 자는 편이다. 저를 만나고 나서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제 취침시간이 한두 시 쯤 인데 그거 맞춰서 맨날 (통화하다)자주고 일어날 때도 깨워주고 그런다”라고 진영의 사랑에 행복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달콤한 포옹을 하며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예쁘네 오늘”이라는 말에 진영은 수줍게 웃으면서도 “영혼 넣어줄래?”라고 농담을 했다.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 와중에 진영은 감기에 걸린 희영을 위해 약은 물론 유자차까지 챙겨온 세심한 모습으로 희영을 웃게 만들었다. 희영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뽀뽀 한번 해야되겠는데?”라는 멘트로 MC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운전을 하고 있는 진영 옆에서 희영은 진영의 손을 꼭 잡는가하면 진영의 팔을 만지며 “너무 귀여워. 윤서 볼 같다니까”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고 진영은 “애기들 볼 너무 귀엽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희영은 “네가 원래 (‘돌싱글즈’ 커플들이 찍던)웨딩사진 촬영하고 싶다고 했잖아. 소박하게 준비해봤다”라고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화관과 부케까지 준비한 희영의 모습에 진영은 “이걸 언제 또 준비를 했어”라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커플티까지 준비한 희영의 자상한 모습에 진영은 “제가 넌지시 던졌던 말을 기억해서 준비해줘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커플티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등장한 진영의 모습에 희영은 “신부 같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야외에서 함께 다정한 포즈로 웨딩 셀카를 찍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돌싱글즈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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