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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논란’ 재점화…함은정 “김광수 대표에 복고 콘셉트 반발” (돌싱포맨)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함은정이 티아라 활동 당시 김광수 대표에게 복고 콘셉에 대해 반발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정지선 셰프, 배우 함은정, 가수 노사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함은정은 ‘돌싱포맨’ 멤버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면 임원희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함은정은 “신랑감으로 너무 (괜찮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남자친구, 이상민은 친오빠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자신의 실물 본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에 대해 “생각보다 착하다고 한다. 티아라 때 라인 진하게 그리고, EDM 음악하다 보니 생각보다 수더분하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남자친구감으로 괜찮다고 들었던 탁재훈은 “착하죠. 남자친구로서 물어볼 수 있지 않냐”고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상민은 “(내 동생은) 너 같은 남자친구 둔 적 없다”고 흥분했고, 임원희는 “난 남편이라고”라고 거들기도. 김준호는 “맨날 옆에 있는 건 (나 같은) 장난감이다”라고 정리했다.

이상민은 함은정에 대해 “야망퀸”이라고 말하며 “일일드라마 퀸으로 등극했다. ‘수지맞은 우리’ 시청률이 15.9%다”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체감하는지 물었다. 이에 함은정은 “식당에서 반찬 더 준단 걸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반찬은 물론이고 저에 대해 걱정해 주신다. 아이돌 때와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

95년도에 데뷔했다는 함은정은 데뷔가 곧 30주년이라고. 8살에 데뷔했다는 함은정은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고, 함은정은 “하지원, 최강희 선배님들이 출연하신 드라마였다”고 했다. 이상민이 “어릴 때부터 야망이 남다른 게 PD한테 따져서 드라마에 데뷔했다던데”라고 하자 함은정은 “사실 전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며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가 있는데, 전국구 예쁜 어린이가 다 모였다. 전 발레가 취미였는데, 옆 친구한테 발레를 시키더라”고 밝혔다.

이어 함은정은 “저도 준비를 했을 거 아니냐. ‘저도 발레할 줄 아는데 왜 이 친구만 시키냐’고 했다. 그걸 심사하던 PD님이 보고, 엄마한테 연락을 주셨다. 패기가 남다른데 연기를 시켜보라고 했다”라며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티아라로 활동했던 함은정은 멤버들이 복고 컨셉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함은정은 “(복고 콘셉트를) 싫어했다. 처음엔 너무 촌스럽지 않나 생각했다. 근데 사장님이 취해서 녹음실에 오시더니 ‘너희가 복고를 알아? 난 복고 세대다. 이건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가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김광수 대표에게 반항했던 걸 떠올렸다.

함은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롤리폴리’를 했다. ‘러비더비’도 저희는 셔플댄스 유행이 다 지났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너희가 하면 할 수 있다’면서 다시 유행시킬 수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했고, 그로 인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방송 후 류화영은 “왕따를 당했던 건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티아라 다른 멤버들과 김광수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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