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세리가 무인도에 세리파크를 만든 가운데 어트랙션으로 수상 자전거까지 들여오는 큰손 클래스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1일 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선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이 무인도를 찾았다.
이날 박세리는 0.5성급 무인도에 세리파크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낵바 존, 낚시 존, 카약과 워터볼을 갖춘 수상 레저 존을 계획한 가운데 박세리는 어트랙션을 위해 “곧 들어올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 한척이 섬으로 들어왔다. 배 옆에는 수상 자전거가 달려있었고 멤버들은 큰손 박세리의 클래스에 감탄했다.
박세리는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약보다 훨씬 빠르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택배를 시켜서 선물을 준거다” “역시 큰손 클래스”라고 감탄했다. 이에 붐이 가져다 놓은 카약은 찬밥이 될 위기를 맞았고 붐은 씁쓸해했다.
이어 파도 때문에 뭍 가까이 오지 못하는 수상 자전거를 가져오기 위해 김대호와 장준이 출동했고 그늘막과 핸들이 있는 수상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밟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스피드에 김대호와 장준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이거 정말 빠르다” “왜 이렇게 재밌냐”라며 도파민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붐은 “두 사람이 너무 행복해한다”라고 부러워했다.
장준은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최근에 타본 것 중에 제일 재밌었다. 페달이 하나지만 잘나가고 부력이 좋아서 안전하더라. 그래서 너무 신이 났다”라고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연인이 와도 좋지 않나. 리조트가 이런 느낌이지”라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푹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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