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맹공을 퍼붓는 경기상고 타선에 ‘고교 킬러’ 유희관이 패닉에 빠진다.
11일(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파이널 스테이지 첫 승을 쟁취하려는 몬스터즈와 이에 맞서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최다 지명에 기록을 써낸 경기상고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1회 초부터 호쾌한 스윙으로 마운드에 오른 선발 투수들을 당황하게 한다. 고교 팀을 상대로 노련한 피칭을 선보이며 ‘고교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던 유희관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상고의 프로급 타격에 난타를 당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이에 맞서는 몬스터즈도 레전드다운 타격감으로 경기상고 마운드를 흔든다. 2025 시즌을 사수하려는 몬스터즈 타선은 리드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안타를 만들어 경기 상고의 패기에 맞불을 놓는다.
하지만 이때 김성근 감독은 확실한 1승을 위해 투수 교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이번 시즌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한 유희관의 뒤를 이어 팀을 구원할 다음 투수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살얼음판 같은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스터 정용검이 때아닌 징크스의 주인공으로 떠오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 팀의 경기 결과가 공개되는 ‘최강야구’ 106회는 오는 11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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