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차세대 ‘국민 엄마’로 손꼽히는 배우 정영주가 자신이 생각하는 국민엄마는 김혜자라고 밝힌다.
4일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선 배우 정영주가 함께 한다.
‘국민 엄마’라는 칭찬 세례가 이어지자 정영주는 “사실 저에게 있어서 국민 엄마는 김혜자 선생님이시다. 저는 김혜자 선생님과는 사뭇 많이 다른 이미지인데, 시대가 불러온 다른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탐정24시’ 코너에서는 ‘도깨비 탐정단’의 김태익 탐정이 홀로 사기꾼, 그리고 그의 양아버지와 대면해 진실을 밝혀낸다.
사기꾼 부자와 김태익 탐정이 마침내 대면한 사이 주현진 탐정은 한 골목에서 사기꾼이 몰고 온 약 2억 2천만 원짜리 고급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고급 명품 시계와 5만원권 현금다발까지 발견돼 충격을 선사했다.
김태익 탐정과 사기꾼 간의 진실 공방을 지켜보던 김풍은 “방송 사상 최초로 탐정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는 상황 아니냐”며 흥분했다. 데프콘은 “이쪽은 연기고 저기는 사기다. 그만큼 프로페셔널하단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태익 탐정이 자연스럽게 ‘S사’와의 계약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그는 “제가 계약금으로 연봉 5년 치를 한 번에 받기로 했다. 연봉 45억 원 정도 된다”고 당당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에 데프콘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플레이어도 저렇게 안 받는다”며 어이없어했다. 과연 이 간 큰 사기꾼 부자의 실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4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