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7개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7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최종회가 다가올수록 시청자분들도, 제 주변 분들도 ‘끝나는 게 너무 아쉽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구나’ 실감했다. 사랑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의 호흡에 대해선 “배우분들 모두 너무 좋으셔서, 현장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촬영했다. 정말 저희 팀 모든 배우분들께서 좋은 에너지로 현장에 함께해 주신 덕에 제가 그 좋은 에너지 받으면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우리 드라마를 진짜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을 ‘눈눈이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는 인물 ‘강빛나’를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죄인을 처단하는 장면에서는 맨몸, 칼, 석궁 등 다양한 액션이 가미된 연기로 하드캐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로맨스와 액션을 아우르는 탄탄한 연기력을 발산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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