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28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 코너에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10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결혼 직전까지 ‘결혼하는 게 맞나? 난 아직 어린 거 같은데’라며 끝까지 버텼는데 막상 결혼하니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지금 결혼한 지 1년 넘었는데 신혼이다”라며 “남편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연하남의 좋은 점에 대한 질문에 레이디제인은 “부부간 갈등이 생겼을 때 제가 나이로 누를 수 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건수첩’코너에선 전남편의 이혼 전 불륜 증거를 찾아달라고 아내가 탐정단을 찾아오는 내용이 소개됐다. 아내는 전남편이 결정적으로 너무 잘생겼다며 “주변에서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을 본 레이디제인은 “자기 눈에만 잘 생겼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으면 실제로 불안하지 않나”라는 데프콘의 질문에 유인나는 “그래서 저는 잘생긴 남자한테는 전혀 안 끌린다. 내 불안함이 너무 싫어서”라고 털어놨다.
김풍은 “잘생긴 사람을 보면 화가 나다가도 누그러지기도 하나?”라고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남편이 막 잘생긴 타입은 아니지만 애교 있는 스타일이다. 싸우다가도 장난치며 애교로 넘어가려고 한다. 그러고 싶지 않지만 화가 나 있다면 실소가 나올 때가 있다”라고 연하 남편의 매력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탐정들의 영업비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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