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낸다.
28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선공개 영상에서는 요리하는 장수원(44)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수원은 토마토 껍질에 칼집을 내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궈 껍질을 벗기는 수준급 기술을 선보여 패널을 깜짝 놀라게 한다. 다음으로는 미역을 사골 육수와 함께 끓인 후 건져내 믹서기에 갈아냈다. 이를 보고 패널들은 ‘흑백요리사’에서 최현석 셰프가 선보인 미역국과 유사하다며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도전장이 아니라 이건 카피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장수원은 재료를 손질하며 자로 잰 듯한 정교한 칼질을 선보인다. 이를 보고 이지혜는 “이거 트리플스타 따라하는 거 아니냐”고 카피 의혹을 제기한다. 장수원은 네모 반듯하게 자른 무에 간장을 붓고 졸이는 요리를 선보이자 이현이와 김숙은 “이건 최강록 셰프다”라고 딴지를 걸었고, 장수원은 “집에서 보고서 약간 따라해 봤다”고 인정했다.
장수원은 삼겹살을 통째로 굽는가 하면 쌈무를 예쁘게 잘라 쌈무 꽃을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요리의 필살기로 계란 노른자를 활용해 요리를 완성시켰다. 과연 어떤 요리일지 관심이 모인다.
장수원은 2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2살 연상 아내 지상은(46)의 출산 후 첫 완전체 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장수원은 아내 지상은의 예상치 못한 ‘긴급 외출’로 신생아 딸의 단독 육아에 도전하게 됐다. 뒤이어 ‘로봇 아빠’ 장수원을 뛰어 넘는 딸의 남다른 행동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역시 로봇 딸 맞네”라며 깜짝 놀랐다. 장수원과 ‘생후 29일 차’ 딸의 역대급 케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채널 ‘S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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