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영탁이 ‘100살 이하로는 누나’ 발언으로 ‘미우새’ 모벤져스를 웃게 했다.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영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트롯 엔터테이너’ 영탁의 등장에 ‘미우새’ 모벤져스는 반색했다. “실물이 더 좋다” “실제로 보니 더 어려 보인다”라는 모벤져스의 칭찬에 영탁은 “진짠가? 더 말씀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년간의 행사 경험으로 100세 이하 어머님들을 ‘누나’라 칭한다며 ‘누나가 딱이야’를 노래, 모벤져스를 사로잡았다.
이에 김승수의 어머니가 “노래 가사가 가슴 설렌다”며 웃었다면 김종국의 어머니는 “100세를 안 넘긴 게 천만다행”이라며 행복해했다.
영탁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는 중으로 대구, 강릉, 광주, 안동, 대전, 부산, 인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
이날 그는 콘서트 개최소식과 함께 신곡 ‘사랑옥’을 최초로 선보였다. ‘사랑옥’은 사랑에게 ‘어서 빨리 오시오’라는 의미를 담은 곡. 영탁의 감성 열창에 모벤져스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김승수 양정아, 안문숙 임원희의 더블데이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모벤져스는 물론 영탁 역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1983년생인 영탁은 41세의 미혼이다. 볼링장을 찾아 각각 양정아와 안문숙에게 볼링 노하우를 전수하는 김승수와 임원희를 보며 영탁은 “남자들은 또 자기 여자 앞에서 운동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 힘이 팍 들어간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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