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참시’ 전현무가 이영자의 속옷을 발견하고 큰 실수를 했다. 무슨 사연일까.
2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이영자의 시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와 전현무, 이준이 이영자의 시골집을 찾은 가운데 이영자는 직접 지은 초밥으로 만든 오이초밥과 면역력에 좋은 생강 라떼로 솜씨를 뽐냈다. 특히나 뜨끈하게 끓여낸 사과 라떼에 이르러 전현무는 “이건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야 한다. 잔기침이 멈췄다. 달달한 맛도 좋지만 생강의 알싸함이 목을 시원하게 해준다”며 감탄했다.
이에 홍현희가 “영자 선배랑 결혼하면 매일 아침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이영자와 전현무를 몰아갔다면 양세형은 한술 더 떠 “저거 얻어먹으려면 형님에게 잘 보여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에 전현무는 “나는 앞으로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겠다”라고 선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마치 편집숍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이영자의 드레스룸도 공개됐다.
완벽한 향에 이준이 “여기서 매장 냄새가 난다”라고 하자 이영자는 “다 남성복이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밝은 색 타일이 포인트인 이영자의 화장실이 공개된 가운데 이영자가 실수로 둔 팬티를 발견한 전현무는 “이게 팬티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야유를 샀다.
이에 이영자는 “사이즈가 좀 커서 타월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수건인 줄 알고 손을 닦는 사람도 있다”며 농을 던지는 것으로 또 한 번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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