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생후 7개월 된 ‘홍천 아기’ 준우 군을 만나 행복을 만끽했다.
26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과 하하의 ‘홍천 A/S 서비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홍천 산골마을에 무려 8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는 ‘준우네’를 찾았다. 생후 7개월 된 준우 군은 마을의 스타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이날 준우 아빠 주현 씨를 도와 비료 옮기기 임무를 해낸 유재석과 하하 영화 속 산장을 연상케 하는 부부의 집에 입성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슈퍼 E’의 면면을 뽐내는 준우 엄마 선아 씨에 “전체적으로 보니 선아 씨는 감독에 특화되셨다. 주현 씨가 눈치를 많이 보더라”며 웃었다.
유재석도 하하도 각각 슬하에 1남 1녀,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들로 이들은 준우 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유재석은 “우리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며 ‘선배 아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하 역시 준우 군을 품에 안고는 “나도 너무 후회한다. 이때 많이 안아줄걸”이라고 했다.
이어 유재석이 준우 군을 안아 들고 비행기를 태워준 가운데 하하는 준우 군에 “저 아저씨 웃기게 생겼지?”라고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천 A/S 서비스’는 향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유재석은 준우 가족에 “내년 4월에 캠핑하러 다시 오겠다”라고 약속,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