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god가 완전체 콘서트 비화를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대국민 아이돌’ god의 콘서트 백스테이지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god의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마지막 날 공연 전, 대기실에 모인 god는 전날 공연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김태우가 “작년에 호영이 형이 3회 연속 공연은 못 하겠다고 하더라. 어제 오프닝 올라가선 2회 연속은 못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손호영은 “몸 체력은 그런데 마음적으론 3회도 아쉬워”라고 말하기도.
박준형이 “난 그런 간지러운 말 못 해”라고 하자 윤계상은 “형은 울지 좀 마”라고 응수한다. 박준형은 자신감 없던 멤버들을 향한 책임감이 많이 느껴졌지만, 지금은 멋지게 성장한 동생들을 보며 든든하다고 밝힌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이야기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이내 서로 티격태격하며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하기 시작한다. 박준형의 무대 실수 비하인드와 함께 윤계상을 두고 내기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 자신은 안 운다고 단언하던 윤계상은 “사실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박준형과 윤계상의 뽀뽀 퍼포먼스의 전말도 밝혀진다고. 박준형이 갑자기 고개를 돌린 이유, 데니안이 이 현장을 보지 못했던 이유도 공개된다. 데니안이 “어땠어?”라고 소감을 묻자 박준형은 “좋지”라고 답한다. 이를 비롯해 ‘전참시’에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god 콘서트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전참시’ 선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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