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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누명 쓰고 대기발령…채원빈 키링서 백골사체 DNA까지 (이친자)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석규가 누명을 쓰고 대기발령을 받은 가운데, 키링에서 백골사체 DNA까지 나왔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에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장하빈(채원빈)과 이사 가려 했다.

이날 장태수는 딸 장하빈(채원빈)에게 “송민아(한수아), 네가 죽였어? 대답해”라고 물었다. 하지만 장하빈은 동생과 엄마의 죽음을 얘기하며 강태주를 흔들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오정환(윤경호)과 김용수(이신기)였다. 아무런 답이 없자 가려던 찰나, 오정환은 집 앞에 장태수 차가 있는 걸 확인했다.

방에 들어가 있으란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문을 열어준 장하빈. 장태수는 나가서 얘기하자고 했지만, 오정환은 본인에게 듣겠다고 했다. 장하빈은 집 앞에서 다쳤으며, 대화산을 가본 적 없다고 말했다. 장하빈은 “혹시 송민아도 관련 있느냐”고 먼저 물으며 송민아와 다퉈서 파출소에 갔다고 밝혔다. 장하빈은 “그날 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아무래도 걔가 훔쳐 간 것 같다. 아빠한테도 얘기 안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11일엔 남자친구와 있었다고. 오정환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모든 게 딱 떨어지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김용수는 장태수가 당황하는 걸 처음 본다고 했다.

두 사람이 간 후 장태수는 “네가 훔쳤잖아. 돌려줄 테니 만나자고 했다며”라고 의심했다.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던 장하빈은 “어차피 믿지도 않을 거 왜 자꾸 물어봐”라고 밝혔다. 장태수가 동생과 엄마 얘기가 뭔지 묻자 장하빈은 “내가 아는 사람이 죽을 때마다 의심하잖아. 아빤 대체 날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밝혔다.

장태수는 장하빈의 남자친구라는 이주현에게 계속 함께 있었는지 확인했다. 이주현은 송민아를 모른다고 했다. 장태수는 “요즘 하빈이한테 다른 점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하빈이한테 안 그러면 안 되냐. 하빈이 좋은 애다”란 답이 돌아왔다.

오정환은 장하빈과 이주현이 묵은 숙소를 확인했다. 장태수는 두 사람이 묵었던 방까지 확인, 문 말고 외부로 나갈 수 있는지 확인했다. 오정환은 장태수에게 “리스트에서 명단 보고도 얘기 안 한 거 맞죠? 명백한 수사 원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장태수는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오정환은 장태수의 말을 막아서며 서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이어진(한예리)은 그제야 장태수, 장하빈 관계를 알고는 구대홍(노재원)에게 따졌다. 이어진은 “정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냐. 수사 원칙을 어긴 거 아니냐. 가족과 연루된 걸 안 순간 손 뗐어야죠”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최영민(김정진)이 사는 집 잠복을 나간 김용수는 오정환에게 왜 장태수에 대해 보고 안 했는지 궁금해했고, 오정환은 “그 인간이 재수는 없어도 사건 망칠 인간은 아니다. 범인 잡으려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지”라고 답했다.

장태수는 꼭 이수현을 만나야 했냐는 장하빈의 물음에 “상처받을 거 알았는데, 물어봐야 했어. 솔직히 다 의심스러웠어”라고 고백했다. 이수현이 “지금은 아니란 것처럼 말하네”라고 하자 장태수는 “믿을게. 더 이상 너한테 상처 주기 싫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하빈은 “복귀해. 나도 따라갈게”라며 이사 가자고 했다. 자신과 살기 싫다고 했던 장하빈의 입에서 나온 갑작스런 말에 장태수는 당황했지만, 장하빈은 엄마 얘기를 꺼내며 할 말 없게 만들었다.

오정환은 다른 관할지에서 도망 다니던 가출팸을 찾아냈다. 아이들은 미리 입을 맞춘 듯 단어와 순서까지 비슷하게 진술했고, 장태수는 가장 약한 고리를 찾아냈다. 최영민이 시킨 일이었다. 송민아는 가출팸에서 나갔으며, 이를 두고 최영민이 “찾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11일에 최영민은 숙소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장태수는 “분명 공범이 있을 거다. 범인이 최영민이든 아니든”이라며 분명 조력자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출팸 집으로 출동했지만, 최영민은 김성희(최유화) 방에 있었다. 김성희가 조사를 받으라고 하자 최영민은 폭력을 휘둘렀다. 김성희가 잠복 경찰 눈을 돌리는 사이 최영민은 집에서 빠져나갔다.

이어진은 장태수가 사건을 계속 맡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결국 장태수는 고민 끝에 인수인계 파일을 넘기고 그만두려 했다. 장태수는 이어진에게 “이 경장 말이 맞아. 내가 수사 망치고 있었어. 어쩌면 이미 망쳤는지도 모르고”라고 밝혔다. 하지만 빌딩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주에게 연락이 왔다. 블랙박스엔 장하빈이 했던 말과는 다르게 장하빈이 몰래 움직인 게 찍혀 있었다.

장하빈과 내내 같이 있었다던 이수현은 “그게 죽였단 증거라도 되냐”라고 나왔다. 심지어 이수현은 올해 전학 온 친구였다. 선생님이 말한 수현인 여자였고, 가출한 상태였다. 이수현 아빠는 장태수가 보여준 장하빈의 사진을 보고는 “얘도 가출했죠? 얘가 부르면 밤이고 낮이고 나갔다. 그러다 집 나갔다”라고 했다.

장태수는 이사에 대해 묻는 장하빈에게 “이번 수사 마무리해야겠어. 진짜 범인 아빠가 잡을 거야”라고 선언했다. 장하빈은 장태수에게 데려다 달라면서 먼저 차에 타 있겠다고 했다. 차에 키링을 넣어뒀던 장태수는 서둘러 나갔지만, 키링은 그대로 있었다.  장태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미세 증거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려 했다.

지하철에서 최영민을 발견한 이어진은 최영민을 뒤쫓았다. 결국 최영민은 붙잡혔고, 장태수가 직접 최영민을 맡으려 했다. 하지만 그때 장태수에 대한 부정행위 제보가 들어왔고, 장태수는 대기발령을 받았다. 장태수 차 블랙박스도 사라졌다. 그 사이 최영민은 풀려났다. 장태수는 키링과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미세 증거와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미세 증거와 일치했고, 백골사체 DNA까지 발견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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