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 그룹 고스트나인 멤버 이진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고현정은 이진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이진우’ 아들”이라며 “귀한 선물 정말 고마워”라고 얘기했다.
고현정과 이진우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나미브’에서 이진우는 고현정의 아들로 나온다. 그는 강수현과 심준석(윤상현 분)의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연기한다. 심진우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청각을 잃고 부모님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는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은 속으로 삭인다.
고현정은 이진우를 “‘나미브’에서 하나뿐인 아픈 내 아들”이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진우 외에도 고현정은 윤상현, 배우 이효정, 성병숙 등 ‘나미브’ 출연 배우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이들에게 ‘부부’, ‘내 가족’이라고 덧붙이며 친밀감을 높였다. 이들은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나미브’ 촬영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나미브’는 오는 12월 16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진우는 앞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그는 15살에 키는 172cm로 귀여운 막내 이미지였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연습생과 시청자에게 ‘해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4년생 이진우는 지난해 성인이 됐다. 키가 무려 182cm라고 하며 폭풍 성장해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팬들은 성장한 이진우를 보며 “진우의 축복이 끝이 없다”, “진짜 잘 컸다. 배우상인 듯”, “난 왜 송중기가 보이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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